
‘언슬전’ 정준원이 휴가를 포기하고 고윤정의 수술을 도왔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간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하 ‘언슬전’)에선 구도원(정준원)이 오이영(고윤정)에 조금씩 관심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이영은 산부인과 교수들이 모두 바쁜 탓에 응급환자의 수술을 맞게 됐다. 응급 수술 중이던 서정민(이봉련)이 오이영에게 수술을 맞긴 것.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간 오이영은 눈물을 흘릴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취과 함동호는 “오이영 선생. 울면 안 돼요. 눈물 떨어지면 이거 다 다시 입고 다시 해야 해요. 무서운 건 이해 하는데 진정해요. 우리 다 여기 다 있잖아요”라며 오이영을 안심시켰다.
그렇게 오이영이 매스를 잡았고, 산모의 배를 갈랐다. 이때 구세주 구도원이 등장, 오이영에게 “더 깊이 열어”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수술실 모두가 안심했고,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정신 차려”라고 말한 뒤 수술을 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