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를 1년간 무료 제공합니다. 학생 인증만 거치면 구글의 대표 생성형 AI 서비스 Gemini Pro와 최신 영상 생성 기술 Veo 3를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2025년 10월 6일까지 전용 링크(https://gemini.google/students)에서 가능합니다.
일반 사용자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자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통해 Gemini Pro와 Veo 3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무료 혜택은 AI 영상 제작을 처음 시작해보려는 사람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영상 스크립트 일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혜 PD입니다.”
“저는 다빈 PD입니다.”
영상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화면 속 인물은 AI가 만든 ‘남자 버전’의 저희였습니다. 처음엔 “티 나겠지” 싶었는데, 편집하면서 순간적으로 헷갈릴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말투도 매끄럽고, 립싱크도 거의 딱 맞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뚝’ 끊기고 진짜 저희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AI로 만든 영상보다 사람이 더 AI 같아 보인다고요?
저희는 중앙일보에서 영상을 만드는 PD로, 새로운 생성형 AI 툴이 나오면 거의 다 써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놀라웠던 게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의 Veo 3였습니다.

기존 생성형 AI가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줬다면, Veo 3는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자연스러운 대사와 립싱크, 현장감 넘치는 효과음까지 자동으로 얹어주기 때문입니다. 과일 자르는 소리, 키보드 소리, 파도, 심지어 고양이 골골송까지 더해져 결과물은 단순한 합성 영상이 아니라 짧은 영화 장면처럼 완성됩니다. Gemini에 한 줄 입력하면, Veo 3가 영화 한 편을 뽑아내는 셈입니다.
보시는 분들은 퀄리티가 워낙 높아 “이거 되게 복잡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번 영상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건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툴 하나만 알면, 누구나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희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활용 팁까지 풀영상에서 자세히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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