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투수 스기모토 고우키(25)를 영입했다.
KT는 13일 스기모토와 총액 12만달러(계약금 포함 연봉 9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우완 스기모토는 2023년 일본 명문 독립리그 야구단인 토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고, 올해 42경기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 3.05를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4㎞의 직구에 슬라이더, 포크볼까지 다양한 변화구도 갖춘 투수다.
나도현 KT 단장은 “스기모토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 준 만큼,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스기모토는 “KT의 첫 아시아쿼터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며 “KBO리그 빠르게 적응해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야구] 이동현, 투수코치로 6년 만에 LG 복귀](https://img.newspim.com/news/2025/11/12/2511121737357050.jpg)


![[스포츠톡 11월 13일] 야구 대표팀, 한일전 9연패 끝낼까](https://img.newspim.com/news/2025/11/13/2511130930062960.jpg)

![[스포츠톡 11월 12일] kt·롯데에 두산도 합류... KIA 박찬호 영입 경쟁 '후끈'](https://img.newspim.com/news/2025/11/12/251112145801344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