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어쩔 수 없는 부모 욕심 “교육에 집착하게 돼” (워킹맘)

2025-07-07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자녀 교육관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일찍 퇴근한 워킹맘이 집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 [땡땡이 좀 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강 라면을 먹으러 향하던 이현이는 “애매한 시간에 집에 들어가면 라면을 못 먹을 뿐더러 아이들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니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들어가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워킹맘들은 공감하실 거다. 하고자 하는 일이 예상 밖으로 조금 일찍 끝나면 안 들어가고 싶지 않나. 나만 나쁜 엄마인가”라며 웃었다.

이후 이현이는 한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이현이는 일하면서 자녀 교육을 하는 방법에 대해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초등학교 전까지는 보육이었는데 이제는 교육이 되니까 얘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한테 집착하고 그랬었다”며 운을 뗐다.

그러나 이현이는 첫째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될 즈음부터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며 “이 아이의 인생은 본인한테 달린 거다. 그리고 엄마아빠의 역할은 본보기가 되고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이는 “아이한테 늘 강조하는 게 ‘엄마 아빠가 일하듯이 학생은 공부하는 게 학생의 일이다. 의문을 갖지 않고 그냥 하는 거다. 그러니 너도 해라’라는 이야기를 항상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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