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1일 자로 김윤태(심리운동학과·유아특수교육과) 교수를 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
이호정(경영학부) 교수는 대학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윤태 신임 대외협력부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에는 2007년 부임해 사범대학장과 평생교육원장, 인지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2022년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심리부검 분과위 자문위원, 이태원참사조사위원회 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부본부장,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심리지원 방안 연구사업 연구책임자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특히 김윤태 대외협력부총장은 영화 ‘도가니’의 배경인 광주인화학교 사건과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 저주 자림원 사건, 신안 염전 강제노역 사건, 서울 인강원 피해 사건, 남원 평화의 집 사건 등 여러 강제노동 및 감금사건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신임 대학원장에 임명된 이호정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한 후 산업지역개발연구소장과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윤태 대외협력부총장은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석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겠다”며 “특히 대학의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제고, 대외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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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우석대 대외협력부총장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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