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아파트 영상∙방송 관제 시스템 구축

2025-05-27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도입

CCTV 영상품질∙운영 효율성↑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에 통합 영상∙방송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CCTV의 품질과 A/S 문제로 고충을 겪던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엑시스 카메라 및 오디오 솔루션 도입을 통한 단지 보안 및 안전 개선, 운영 최적화, 비용 절감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2014년 준공 시 설치했던 CCTV 시스템이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41만 화소급 국내 대기업의 네트워크 카메라 300여대가 설치돼 있었으나, 낮은 화질과 감광도로 인해 야간 식별이 어려웠고, 카메라 제조사가 보안 사업을 중단하면서 A/S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관제를 위해 설치된 중소기업의 NVR 또한 A/S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담당자는 “A/S가 불가능해 고장이 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 예산으로 새로 구입해야 했다”며 “NVR 장치는 16채널 단위 제품이라 20대 이상을 설치해야 했는데, 방재실 공간을 많이 차지했고 장비의 열기가 너무 높아서 에어컨을 항상 틀어 놓아야 했다”고 말했다.

카메라와 NVR의 잦은 고장과 A/S 불가 문제로 인해 추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에어컨 상시 가동으로 인한 월 100만원의 전기료는 관리 비용을 더욱 증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방송용으로 사용하는 아날로그전관방송(PA) 시스템은 노이즈와 하울링이 심했고 잦은 고장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새로운 영상 감시 시스템으로 교체를 결정한 이 아파트 단지는 제품의 해상도 및 성능 외에도, 상시 운영 및 추가 설치 시에도 예산이 많이 들지 않도록 총소유비용(TCO)을 고려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서비스 정책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엑시스 파트너사인 제이한테크 대표는 “경쟁사들이 더 높은 해상도(5MP)의 저가 카메라를 제안했으나, 우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카메라 화질뿐 아니라 안정성, 방재실 공간 및 발열, 방송 시스템의 불안정성, 전기료 등의 운영 비용, 향후 관리 등 고객의 여러 고충을 최적으로 해결할 솔루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방범 및 경고·안내 방송 솔루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시켜 안전 및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영상∙방송 관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야간에도 컬러 영상을 제공하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낮은 화질 및 야간 식별 문제를 해결하고, 지능형 카메라의 AI 기반 감시 기능을 오디오 솔루션과 연동해 단지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도입된 엑시스 카메라는 총 322대로 외곽 감시, 지하 주차장, 각 동 엘리베이터와 현관에 딥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을 탑재한 ‘M20 불렛’ 카메라 및 ‘M30 돔’ 카메라와 ‘M31 돔’ 카메라가 설치됐다.

카메라에는 스마트 AI 기반 분석 애플리케이션 ‘엑시스 오브젝트 애널리틱스’가 무료로 내장돼 있다. 카메라에서 직접 실시간 영상을 분석해 객체를 사람, 차량 및 차량 유형으로 감지, 추적, 집계, 분류한다. 또한 실시간 이벤트 알림을 전송해 운영자가 관심 대상과 주의가 필요한 이벤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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