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계주에서 바통을 주고받던 1, 2번 주자가 뒤엉켜 넘어졌습니다.
모두가 그 팀은 꼴찌를 할 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어나 달렸죠.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버렸습니다.
중국의 61회 수도 대학 육상 경기에서 벌어진 이 반전의 주인공은 베이징 체육대학교의 선수들이었는데요.
그들은 1, 2번 주자가 넘어진 뒤에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넘어졌던 2번 주자는 벌떡 일어나 달려 한 팀을 따라잡았죠.
세 번째 주자도 선두와 간격을 좁히며 마지막 주자에게 바통을 넘겼습니다. 마지막 주자는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죠.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오히려 힘을 낸 베이징 체육대 선수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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