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삼진식품은 1953년 부산 영도 봉래시장에서 시작해 70년 이상 어묵 산업을 선도해온 수산가공식품 기업이다. 현재 13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어묵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삼진식품의 매출은 2023년 846억원, 2024년 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 76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는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도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술을 기반으로 최소침습수술 기구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최소침습수술은 절개와 손상을 줄여 통증·흉터·회복 기간을 줄이는 수술이다. 주요 제품은 핸드헬드형 다관절 복강경 수술 기구 '아티센셜', 혈관 봉합기 '아티씰',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 등이다.
리브스메드는 500여 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평균 잔존 기간은 17.4년이다. 국내에서는 주요 대형 병원을 포함한 250여 개 병원에 아티센셜을 공급하고 있고, 글로벌에서는 약 4300개 병원 네트워크에 진입했다.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55∼7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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