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녀석들이 커뮤니티 냉플러들까지 품었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이 냉소적인 시선으로 커뮤니티 댓글을 달았던, 이른바 ‘냉플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THE 맛녀석’은 최근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를 패러디한 재치 넘치는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영상 속 김준현은 “안녕 맛둥이들! 동생들이 자랑할 것이 있다고 무언가를 가져왔어. 댓글도 잘 써주고”라며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을 소개했다.
문세윤은 자신의 숟가락을 내밀며 “나는 한입만을 잘하니까 연습도 하고 자랑하려고 가지고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황제성은 “나는 주말에 먹은 것을 자랑하려고 왔어”라고 말한 뒤, 초밥과 디저트 등 결제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공개했다. 김해준도 “난 맛녀석 열심히 하려고 살을 찌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볼록 나온 뱃살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 착하게 쓸게요 형님’, ‘언제나 응원해요’, ‘이 멤버 리멤버’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이미지 회복을 넘어 시청자들과의 유쾌한 소통으로 팬들의 지지를 더욱 얻고 있다.
‘THE 맛녀석’은 지난달 단순 먹방을 넘어 야외 버라이어티로 포맷을 확장했으며 당일치기 후쿠오카 먹방, 택시 기사가 뽑은 지역 맛집 등 다양한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