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화정이 배우 전지현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직접 전지현표 여름 별미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미모의 여자가 알려준 게 있다. 그거 하나 해줄게”라고 운을 뗐다.
제작진이 “누군데요? 성만 알려달라”고 묻자 그는 “전”이라고 답했고, “전지현? 전지현 레시피라고요?”라는 질문에 “그래. 전지현이 알려준 거 있어. 사우나에서 물어봤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이 “그거까진 먹어야겠다”고 반응하자, 최화정은 “참 나, 깜짝 놀란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최화정이 공개한 전지현의 레시피는 ‘냉토마토 국수’였다. 그는 “꽁꽁 얼린 토마토를 쓱삭 썰고 껍질을 까야 한다. 그리고 잘게 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쯔유와 물, 화이트 발사믹 식초를 넣고, “지현이가 준 레시피에는 깻잎을 넣는데 나는 깻잎이 없어서 바질을 넣는다. 들기름을 살짝 넣어 소스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수를 넣으면 시원하고 깔끔한 여름 별미 ‘냉토마토 국수’가 완성된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21년 tvN 방영된 ‘지리산’에서 서이강 역으로 시선을 강탈한 이후 4년간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다. 차기작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된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