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와 협업한 톰보고 ‘포켓캠’이 공개됐다. 이번 아이템은 톰보고의 시그니처 아이템 ‘포켓캠’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협업으로, 톰보그 설립자 토미 보고가 과거 스케이트보더 시절 영감받은 브랜드인 허프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해당 아이템은 기존 ‘포켓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반투명한 그린 컬러가 입혀져 팝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총 15개의 새로운 커스텀 필터를 비롯해 미니 게임, MP3 플레이어까지 탑재돼 외관 뿐만 아니라 기능 역시 더욱 다채롭게 변모됐다.
이번 협업에 대해 토미 보고는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는 친구들과 매일 스케이트를 탔다. 허프는 톰보고를 만들게 한 원동력이다. 10대의 나는 내게 영향을 줬던 브랜드와 협업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거다. 이건 단순한 협업을 넘어 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캣캠’은 지난 가을 처음으로 출시된 올인원 핸드헬드 카메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특화된 심플한 구조로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허프 x 톰보고 ‘포캣캠’은 톰보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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