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임신 소식 전하더니 ‘새 둥지’

2025-10-29

마운드미디어 소속 신생 레이블 1호

‘미스트롯2’ 은가은·‘탑독’ 박현호

채널A ‘신랑수업’ 통해 결혼 공개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신생 기획사 엠오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은가은, 박현호 부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마운드미디어 소속 신생 레이블이며, 최근 임신 22주 차임을 밝힌 두 부부는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두 가수가 앞으로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이사 신동익) 소속의 신생 레이블로 은가은, 박현호를 시작으로 실력파 아티스트를 영입해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가족처럼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후 ‘맏내딸’, ‘귀인’, ‘약속합니다’ 등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박현호는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최근 임신 22주째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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