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프로듀서’ 재이콥스 “XG 첫 정규는 새 출발점,평생 기억에 남는 작품 될 것” 빌보드 인터뷰

2025-10-30

프로듀서 재이콥스(JAKOPS, SIMON JUNHO PARK)가 걸그룹 XG의 여정을 되짚음과 동시에 새 앨범 작업기를 공개하면서, 다가오는 1월 공개 예정인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XGALX의 대표이자 XG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23일에 발매될 XG의 첫 정규앨범과 새 아티스트의 데뷔를 암시했던 PS118 프로젝트가 전 세계의 관심을 끈 가운데, 이를 총괄하는 프로듀서 재이콥스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재이콥스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첫 정규앨범이 XG의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본다. 첫 정규앨범이 평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고, XGALX에 대한 사명이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며 XG의 첫 정규앨범이 가지는 의미와 책임에 대해 전했다. 동시에 데뷔 후 3년 만에 월드투어와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 도쿄돔 공연 등을 치르며 성장을 거듭한 XG의 여정을 회고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XG의 대규모 투어에는 멤버들과 함께 최상의 무대를 위해 고민하는 재이콥스의 프로페셔널함이 있었다. 특히 재이콥스는 2주간 열리는 코첼라에서 관객 반응을 모니터링해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는 등 무대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였고, 각 멤버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고의 무대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투어 중에도 재이콥스는 XG의 첫 정규앨범 제작을 이어갔다. 재이콥스는 “현재 마무리 단계인데 아직도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라고 진행 상황을 귀띔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앨범은 남기자’라고 말해왔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단계다. 멤버 7명의 성장은 정말 무서울 정도”라며 정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XG의 여정을 함께한 재이콥스는 투어를 마무리하며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GALA’(갈라)로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XG만의 초현실적인 세계가 응집된 ‘GALA’는 뮤직비디오 1000만 뷰 돌파는 물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YouTube Music videos trending worldwide)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첫 정규앨범 또한 지금까지 XG가 보여준 음악적 정체성과 세계관을 집대성한 초현실적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이콥스는 XG의 새로운 차원을 예고한 첫 정규앨범과 티저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새로운 프로젝트 ‘PS118’로 XGALX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 티저 이미지를 오픈하며 기대를 높인 XG는 오는 1월 23일 첫 정규앨범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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