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의 스마트 홈 브랜드 '유피(eufy)'가 신제품 'E25 옴니 올인원 로봇청소기(이하 'E25')'를 12월 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피는 전 세계 누적 638만 대 이상의 로봇청소기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청소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과 자동화 청소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을 중심으로 로봇청소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앤커 유피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더욱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E25는 청소 중에도 물걸레를 실시간으로 세척하는 HydroJet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깨끗한 상태로 물걸레질을 진행하며, 스테이션 복귀 시간을 절약했다. 특히, 바닥 생활이 많은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청소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29cm 롤러형 물걸레가 약 1.5kg의 가압력으로 바닥을 눌러 닦는다.
흡입력 역시 강력하다. E25는 20,000Pa의 초강력 흡입력을 자랑하며, 엉킴 방지 기능이 적용된 DuoSpiral 듀얼 타입 브러시를 탑재해 딥클리닝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CornerRover 암 사이드 브러시를 통해 모서리 커버율을 99.99%까지 끌어올려 사각지대 없이 청소한다.
청소의 전략적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AI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유피만의 AI.See 기능은 200가지 이상의 장애물을 정밀하게 탐지하고 회피하며 청소한다. iPath 레이저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공간 인식과 맵핑을 수행하며, 스마트 오염 감지 기술을 통해 30가지 이상의 청소 시나리오를 보유했다. 카펫을 감지하면 물걸레를 자동으로 리프팅하고 흡입 강도를 자동 조절해 청소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작동한다.
E25는 올인원 자동 청소 스테이션을 통해 사용자 유지 관리의 번거로움을 완전히 해소했다. 스테이션은 먼지통 비움, 물걸레 세척 및 온풍 건조, 세제 투입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보안성 역시 강화했다. E25는 모든 데이터가 로컬 기기 내에서만 처리되는 구조를 갖춰 클라우드로 외부 데이터가 노출될 우려가 없다. 나아가 글로벌 IoT 사이버보안 표준 인증인 TUV Rheinland ETSI EN 303 645를 획득하며 강력한 보안성을 입증했다.
스마트홈 환경과의 연동성도 높였다. Matter를 지원해 스마트 홈 생태계 구축 및 하나의 앱으로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 청소 스케줄, 청소 구역 설정, 키즈락 등 사용자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5층까지의 다층 매핑을 지원한다.
앤커는 최대 24개월 무상 A/S를 제공하며, 국내 오프라인 A/S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어 구매 후에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 8일 앤커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오픈될 예정이며, 11월 24일부터 사전 예약 구매 및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앤커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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