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오는 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방문

2025-08-05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제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 인상 조치에 신속히 대응하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정재 정책위의장,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곽규택 수석대변인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지도부는 먼저 관세 대응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과 향후 수출 전략 및 대응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후에는 현대자동차의 생산시설과 수출선적 부두를 방문해 실제 생산 공정과 수출 준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도부의 현대자동차 방문을 계기로 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간사 박성민 국회의원)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세협상 평가와 과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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