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

강원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즈정과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김명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꾸려 3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야즈정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체결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3일 횡성군에서 열린 기념식에 이어 상호 방문 형태로 이어진다.
대표단은 오는 11월 2일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현판 제막식’과 공식 행사에 참석해 두 지역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기린맥주 고베공장, 히메지성, 돗토리현립미술관 등 현지 주요 시설을 방문해 일본의 문화와 지역 발전 사례를 직접 살필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지난 20년간 행정과 문화, 민간 분야 전반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만큼,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국제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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