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대 여성 고소 “임신 속여 수억 요구”

2025-05-14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여성으로부터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받았다며 고소해 경찰이 사실 파악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손흥민 고소장을 접수하고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을 공갈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손흥민은 이들이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임신했다고 속여 수억원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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