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충격의 입금 전 비주얼 “먹는 맛에 산다”

2025-10-29

배우 김남길이 후덕해진 비주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오늘부터 황제성’ 채널에는 ‘남자 셋 이서 맥주 한 캔으로 2시간 파티!!’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초대손님으로 김남길과 나선욱이 출연했다.

김남길은 트레이닝복에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등장했다. 그를 본 황제성은 “홍대에서 빈티지숍 20년 한 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남길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니까 너무 편하다”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옥탑에서 무쇠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굽고 볶음밥, 비빔면을 곁들인 식사를 했다. 김남길은 유독 들뜬 모습을 보이며 먹방을 펼쳤다. 그는 “나는 먹는게 정말 좋다” “이 맛에 산다” “너무 좋아서 욕 나올 뻔 했다”며 음식을 맛깔나게 먹어치웠다.

이에 황제성이 걱정스러운 말투로 “(작품) 크랭크인 언제라고 했냐, 얼마 안남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남길은 “추석 지나고 바로”라면서 “이렇게 먹고 안먹으면 된다”고 답했다.

황제성은 “이럴 때 보면 코미디언이 좋다. 배우들은 먹을거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냐. 지난번에도 대표님이 된장찌개 술밥 못먹게 하지 않았냐”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런데도 김남길은 아랑곳하지 않고 맛나게 음식을 먹으며 “겁나 맛있다”는 감탄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끊임없이 먹는 모습에 황제성은 “머리까지 기니까 키 큰 주방 이모님 같다”고 눙을 쳤고, 김남길은 “요즘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며 웃어보였다.

김남길은 이날 작품 속 완벽한 외모와 진지한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예전에는 관리가 중요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한 게 우선이다. 작품 준비하면서도 스트레스받지 않으려 한다”면서 “먹는 게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행복이다. 요즘은 운동보다도 마음을 챙기려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은 “난 우리 남길배우 각잡고 멋진거 보다 이런 모습이 더좋아” “김남길 너무 잘먹고 퐁실가나디같아.. 귀엽다” “역시 잘 먹고 말 많아 귀엽다” 등 반가운 반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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