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일잘러, 박서진 (웰컴 투 찐이네)

2025-10-28

가수 박서진이 ‘웰컴 투 찐이네’를 통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MBN ‘웰컴 투 찐이네’는 ‘현역가왕2’를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우승자 박서진과 준우승자 진해성이 지금껏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푸드트럭 주인장으로 나서는 푸드 힐링 버라이어티다.

지난 27일 방송된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화도 석모도를 배경으로 한 ‘찐이네’의 두 번째 영업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서진은 손님 응대부터 신메뉴 조리,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예능감과 성실함을 겸비한 ‘프로 일잘러’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한식 전문 셰프 이모카세 김미령의 도움을 받아 신메뉴 ‘고구마 브륄레’를 선보였다. 익숙하지 않은 토치질에도 불구하고 그는 끊임없는 연습으로 빠르게 감을 잡았고, 본 장사에서는 완벽한 토치 퍼포먼스로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1시간 넘게 토치를 들고 쉬지 않고 고구마를 굽는 모습은 그가 왜 노력형 스타로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지켜보던 팬이 “힘들면 말해요, 도와줄게요”라고 걱정하자 박서진은 “맛있게 드시기만 하면 돼요”라며 미소로 답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모든 음식을 전달한 후 곁에 있던 어린 팬에게 주스를 건네며 훈훈한 팬바보 면모까지 선보이며 미소를 자아냈다.

박서진은 방송 내내 진해성과 특유의 투닥투닥 케미로 쉼없이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고구마 브륄레 담당을 정하는 내기부터 장사 도중의 티격태격한 모습까지, 두 사람의 찰진 절친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리얼한 재미를 선사하며 웃음 포인트를 책임졌다.

영업을 마친 뒤에는 ‘장구의 신’다운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연안부두’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진해성과 함께 부른 ‘항구의 남자’ 듀엣 무대로 현장과 안방 모두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와 예능,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박서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따뜻한 소통은 ‘웰컴 투 찐이네’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프로그램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이에 박서진의 진심 가득한 활약은 물론, 진해성과의 유쾌한 케미가 이어질 다음 이야기에도 끝없는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N ‘웰컴 투 찐이네’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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