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알래스카 에너지 컨퍼런스' 개최
미국 에너지부 초청 라운드테이블 참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미국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 관련 탐색전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내달 2일부터 이틀간 미국 알래스카주(州) 앵커리지를 방문해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알래스카주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정부관계자, 기업인,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알래스카의 풍력, 태양광, 수력 등에 대한 관련 산업을 공유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더그버검(Doug Burgum) 내무부(DoI) 장관, 크리스라이트(Chris Wright) 에너지부(DoE) 장관, 리젤딘(Lee Zeldin)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금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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