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플랫폼 의료광고 공유
연구원 "건강 정보 환경 마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연구원)이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를 열고 위법 의심 의료 광고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원은 오는 7일 원주에서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이날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주예일 부연구위원은 위법의심 모니터링 시범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김기해 연구원은 해외 의료광고 심의 기준과 퇴출 절차를 알린다.

함은혜 연구원은 인터넷 플랫폼 의료광고 모니터링 사례를 공유한다. 최다혜 연구원은 인터넷 플랫폼 의료광고 기준과 절차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 학술대회는 '건강보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 의료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등록은 한국보건행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채민 보건의료연구본부장은 "이번 세션이 위법 의료 광고를 단순히 제한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 정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