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순위는’ 황제성 “한 번만이라도 차은우로 살아보고 싶다”

2025-11-13

개그맨 황제성이 동료 개그우먼이자 현재 아내에게 처음 설렜던 순간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너의 순위는’에서는 ‘친구가 이성으로 보이는 순간 TOP10’을 주제로 황제성, 뮤지, 이루다가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해서 애교 부릴 때’, ‘친구가 진국인 걸 깨달았을 때’ 등 다양한 사례가 등장해 MC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이야기 도중 황제성은 “술자리에서 처음 아내를 보고 설레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는 “당시 아내는 동료이자 여사친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우리 동기 중 얼굴로 1등을 뽑아봐’라고 했고, 아내가 ‘제성이’라고 말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뮤지는 “그런 얘기는 술자리에서나 하라. 친척들 모인 명절 때 할 이야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녀 사이에 친구가 존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황제성은 “내로남불이다.”라고 말하며 “아내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히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밸런스 게임에서 계속 차은우에게 밀리자 “한 번만이라도 차은우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얻는다.

현실적인 토크와 공감 넘치는 사례로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하이퍼리얼리즘 공감 랭킹쇼 ‘너의 순위는’은 13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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