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전반기 1위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특별격려품 전달

2025-07-10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

10일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선수와 전 스텝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 건강을 기원했다. 또 전력 분석과 휴식시 활용하도록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텝 80명에게 에어팟 맥스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를 통해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 시즌 9차례 한화 이글스 경기를 직관한 데 이어 올해도 벌써 4차례 경기장을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김 회장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하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신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한화그룹 모든 임직원과 이글스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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