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희생자 추모·유가족 위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이태원참사 현장 추모공간인 '별들의 집'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참사가 발생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현장 추모시설을 살펴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 희생자 추모·기억 공간인 종로구 '별들의 집'에서는 유가족을 만나 예상치 못한 참사로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앞서 지난 6월 12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데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사회적 참사 유가족 경청회도 열었다. 이날 방문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 장관은 "사회적 참사 치유는 피해자 개개인의 회복을 넘어 사회 전체의 상처를 보듬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 모두가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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