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크림에듀가 아이스크림 홈런 회원에게 맞춤형 학습 상담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튜터 'AI 드림쌤'의 기능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학생은 AI 드림쌤과 더욱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세밀한 학습 분석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I 드림쌤은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에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높여 학생의 질문에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AI 드림쌤 상담의 '일상대화' 시간도 기존보다 30초가량 늘렸으며, '학습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화 구간 경계도 조정했다.
이와 함께 '학습대화' 시나리오와 피드백에도 변화를 줬다. 학습자 유형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행동 기반 맞춤 상담을 강화했다.
대화 기능 고도화와 동시에 AI 드림쌤의 새로운 인물도 2명 추가했다. 남녀 각각 1명씩 추가했으며, 기존 AI 드림쌤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은 학습기에서 '새 선생님 만나기'를 통해 새로운 인물로 변경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 드림쌤과 학습 상담을 하는 회원들이 고도화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