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뜸한 장동건, 건물로 돈벌었네···차익만 174억

2025-05-25

배우 장동건이 약 174억원대의 부동산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장동건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에 위치한 한남동 건물 가치는 약 300억원으로 평가됐다.

장동건은 해당 건물을 2011년 6월 개인 명의로 126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약 330.6㎡, 약 100평)로 당시 신문재 전 교보문고 회장으로부터 매입했다.

장동건은 매입 당시 약 40억원의 대출을 이용했다. 부동산등기에 따르면 당시 설정된 채권 최고액은 48억원으로 부대비용 등을 고려하면 현금 약 93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건이 해당 건물을 매입 당시 ‘고가 매입’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전 소유주가 2년 전 84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과 비교해 41억 5000만원 높은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동건이 매입한 이후 ‘꼼데가르송길’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나인원 한남’ 등의 입주로 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건물 가치와 임대료가 크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해당 건물의 가치는 현재 300억원대로 평가되고 있으며 장동건은 14년 만에 약 174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이 건물은 수입차 브랜드 포르쉐 등이 입주해 있으며 연간 임대 수익률은 최소 5%대로 추정된다. 이를 월 임대료 수입으로 환산할 경우 5000만원여원에 이른다.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진 장동건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약 6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이뤘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으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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