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K-콘텐츠 열풍, 그 중심에 선 조선의 멋 ‘갓’! 과연 그 가치는?···임대호·성대현·김지현 추억 소환 스타들의 장원 한판 대결

2025-09-13

14일 오전 11시 10분 KBS1 ‘TV쇼! 진품명품’ 1489회 방송에는 갓과 표암 강세황의 소품 4점, 백자 청채 표형병이 방송된다.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전통 아이템, ‘갓’이 등장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익숙한 검정 갓 ‘흑립’뿐만 아니라 19세기 후반 제작된 하얀 갓 ‘백립’과 용도를 알 수 없는 화려한 소품이 함께 공개되어 흥미를 더한다.

백립은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져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가 갓과 함께 등장한 소품들의 역사적 의미와 활용법을 자세히 소개하며, 갓의 제작 방식과 시대별로 달라진 다양한 모양 속 숨은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에는 화려한 꽃들이 그려진 표암 강세황의 소품 4점도 공개된다. 그림 속에는 연꽃, 국화 등 다채로운 소재가 담겨 있으며, 조선 후기 삼절로 불렸던 화가이자 문관, 평론가까지 겸한 표암 강세황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는 강세황을 꼭 닮은 인물도 등장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누구일까? 또, 강세황의 행적과 작품을 살펴본 쇼감정단은 높은 추정 감정가를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모양은 작지만 독특한 생김새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자기가 등장한다. 백자 전체에 청색 안료를 사용한 백자 청채 표형병으로, 작은 크기에도 섬세한 문양이 특징이다.

술이나 물을 담는 용도로 제작된 이 의뢰품의 독특한 모양은 ‘이것’을 닮았다고 전해지며, 쇼감정단은 그 모습을 보고 크루아상과 소라빵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여기에 장수를 상징하는 문양까지 더해져 의미를 더한다.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함께 살펴볼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정통 연기파 배우 임대호, 그룹 R.ef의 래퍼 성대현, 그리고 룰라의 메인보컬 김지현이 함께한다.

90년대 대표 스타 3인방의 출연만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친근한 모습을 보였던 임대호와 김지현은 실제로는 초면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감정만큼은 죽이 척척 맞았다는 후문이! 특히 진품명품 첫 출연인 성대현은 장원 포기를 선언하면서도 의외로 똑똑한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여기에 쇼감정단의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과연 이번 주 장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오 일요일 오전 11시 10분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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