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무신고 수입된 '생수통 밸브' 판매 중단·회수

2025-05-15

중국 제품…4년동안 6100개 반입

핸드폰 앱 '내손안'으로 신고 가능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신고 하지 않고 국내에 반입·판매한 '생수통 밸브'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충남 천안 소재 수입·판매업체 스파클 주식회사가 수입신고 하지 않고 판매한 '생수통 밸브'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수 제품명은 '에코보틀 거치대 +밸브'다. 중국 제품으로 2021년 4월 5일부터 지난 3월 17일까지 국내에 반입됐다. 반입량은 6100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를 통해 신고해 달라"며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인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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