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아묻따 저점매수' 개인들, 비트코인·기술주 '원투'

2025-11-04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08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들이 팔란티어(종목코드: PLTR)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의 약세 베팅 공시로 4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가장 인기 있는 주식에 몰려드는 데이 트레이더들에게 화요일은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촉발한 4월 혼란 이후 최악의 장이었다. 골드만삭스그룹의 리테일 페이버릿 인덱스, 비전문 트레이더들이 대거 보유한 주식 바스켓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실망스러운 실적 보고서와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가 지난 분기 이 주식과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에 약세 베팅을 했다는 공시가 나온 후 특히 심한 타격을 받았다.

비트코인 급락이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압박을 더한 가운데, 이 지수는 3.6% 하락해 S&P 500 하락폭의 약 3배에 달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대한 우려로 주식이 급락했던 4월 10일 이후 이 지수의 최대 낙폭이었다. 이 지수에는 팔란티어, 테슬라(TSLA), 레딧(RDDT), 로빈후드마켓츠(HOOD)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지수들을 올해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인공지능 붐을 타고 있던 데이 트레이딩 집단은 투기 거품이 쌓이고 있다는 지속적인 우려를 키워왔다.

JPM모건체이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화요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가가 급락 개장한 이후에도 뉴욕 시간 오전 11시까지 개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를 5억6000만달러 어치 매수했다. 이는 S&P 500이 손실을 줄이며 장 초반 반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을 수 있지만, 이후 다시 방향을 바꿔 하락세를 재개했다.

트레이더 교육 플랫폼인 스톡 스우시의 CEO 멜리사 아르모는 시장 움직임을 묘사하며 "우리는 아침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고 매도가 시작될 때 일어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 급등한 후 데이 트레이더들이 선호하던 팔란티어는 이 소프트웨어 회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더 광범위한 인공지능 랠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미국 주택시장 붕괴에 대한 선견지명 있는 베팅으로 책과 영화 '빅 쇼트'에서 유명해진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가 팔란티어와 엔비디아에 대한 약세 베팅을 공시하면서 매도세에 힘을 보탰다. 이 13F 규제 공시는 그가 시장 과열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암호 같은 경고를 게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왔다.

한편 개인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매도세로도 타격을 받았고, 이는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을 손상시켰다. 비트코인은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손실은 레버리지된 암호화폐 포지션에서 수십억달러를 쓸어간 역사적인 청산 이벤트로부터 3주 후에 발생했다.

아르모는 수요일 또 다른 하락을 준비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이 어느 정도 "고통"을 감내할 수 있다면 매수하고 싶은 주식 목록을 준비하라고 권장한다고 말했다.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한"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렇지 않다면 매도하라고 말하겠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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