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며 아기 초음파 사진과 아이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남성의 실명과 출신 대학 등을 언급하며 "나이 추측이 난무하는데 97년생"이라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서은우는 지난 2020년 방송된 '하트시그널3'에 출연할 당시 직업이 현대자동차 대졸 공채 정비사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지난 2022년 8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남태현과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본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2023년 8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기소 했다. 해당 혐의로 서은우는 지난해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같은 해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