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태운 AWS, 전세계 클라우드 주도권 잡는다…“美 AI 패권 유지의 중심” 팰런티어 목표가 줄상향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2025-08-1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정상회담과 글로벌 안보 투자 환경 변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국방비를 GDP 3.8%로 50% 증액하고 방위비 분담금을 2배로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어 아시아 안보 투자 환경이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방산주와 미국 국방 관련 ETF 비중을 기존 2-3%에서 5-7%로 확대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안전자산 배분을 10% 이상으로 늘리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 AI 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기술주 투자 기회: 팰런티어가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가가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AWS가 오픈AI 모델을 탑재하는 등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AI 관련 주식 비중을 기존 비중 확대하되 팰런티어 등 고평가 우려 종목은 차익실현하고 AWS·삼성전자 등 인프라 기업으로 포지션을 다변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 국민연금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조정과 글로벌 투자 시사점: 국민연금이 애플을 저점 매수하고 일라이릴리·유나이티드헬스를 사전 매도하며 올해 미국 주식 수익률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국민연금의 선제적 매매 전략을 벤치마킹해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는 저점 매수하고 헬스케어 등 밸류에이션 부담 섹터는 조기 수익 실현하는 차별화된 종목 선별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韓국방비 50% 증액…美청구서 나왔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대비 3.8%로 늘릴 것을 요구하려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달 말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실제 이 같은 내용의 안보 청구서를 제시할 가능성이 확대되며 대통령실은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가 자체 입수한 ‘한미 합의 초기 초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국이 지난해 기준 GDP의 2.6%인 한국의 국방 지출을 3.8%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알려졌다. 이 초안이 실현되면 우리의 국방비 지출이 50% 가까이 증액되고 미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을 10억 달러 증액을 원했던 것을 보아 지난해 양국이 합의한 분담금에 2배가량 늘어난다. 이에 “대북 억제를 지속하는 동시에 대(對)중국 억제를 더 잘하기 위해 주한미군 태세의 유연성을 지지하는 정치적 성명을 한국이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도 우리 측에 요구하는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일라이릴리 팔자 급락, 애플 사자 급등…국민연금 ‘신의 한수’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최근 일주인 간 주가가 5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애플 주식을 미리 사들이고 이와 반대로 급락중인 일라이릴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사전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다소 주춤한 미국 주식 수익률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0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라이릴리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1.29%에서 1.04%로 낮췄다. 일라이일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성과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에 국민연금은 발 빨리 매도해 주가 급락을 피한 것이다. 반면 애플 주식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22만 주를 매수해 최근 급상승한 주가를 저점 매수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달들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엔비디아. 팰런티어 등을 대거 팔아치운 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3. “美 AI 패권 유지의 중심” 팰런티어 목표가 줄상향

- 핵심 요약: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정부의 AI 패권 유지 전략의 가장 큰 수혜주로 월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국방과 민간 부문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올렸다. 업계에서는 미 행정부가 발표한 ‘미국 AI 실행 계획’에 국방부·민간 기관·기업의 AI 도입 확대와 미국산 AI 수출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겨 팰런티어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증권사들은 팰런티어가 민간에서의 AI 산업 성장과 정부의 전략적 산업 육성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오픈AI 태운 AWS, 전세계 클라우드 주도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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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A글로벌 클라우드 1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처음으로 오픈AI의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AWS가 오픈AI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처음으로 AI 시대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오픈 AI의 오픈웨이트 모델 2종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사는 ‘아마존 베드록’과 머신러닝 구축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오픈AI의 ‘GPT-oss-120b’와 ‘GPT-oss-20b’활용할 수 있다. AWS에 따르면 gpt-oss-120b를 베드록에서 실행할 시 구글 제미나이 대비 10배, 딥시크-R1 대비 18배 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오픈 AI 모델 탐재는 최근 AWS 성장세 둔화 우려를 불식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AWS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올해 2분기 매출은 30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 성장률이 타 경쟁사보다 낮아 이튿날 주가는 8.27% 하락하기도 했다.

5. 美주식 주간거래, 이르면 연내 재개될 듯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최근 일주인 간 주가가 5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애플 주식을 미리 사들이고 이와 반대로 급락중인 일라이릴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사전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다소 주춤한 미국 주식 수익률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0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라이릴리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1.29%에서 1.04%로 낮췄다. 일라이일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성과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에 국민연금은 발 빨리 매도해 주가 급락을 피한 것이다. 반면 애플 주식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22만 주를 매수해 최근 급상승한 주가를 저점 매수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달들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엔비디아. 팰런티어 등을 대거 팔아치운 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6. 삼성전자, 美테일러 공장 '10조+α' 추가 투자하나

- 핵심 요약: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정상간 주요 의제로 떠오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이 미국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 지난 해 말 투자 계획에서 제외한 10조 원 규모의 패키징 설비투자를 추가 단행하고 현지 투지 확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시에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등을 위한 3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발표한 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양사의 미국 반도체 투자 확대는 2주일 후 워싱턴 D.C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나요?

A. 고평가 우려 종목은 차익실현하고 인프라 기업으로 다변화하세요. 팰런티어는 내년 기준 잉여현금흐름이 주가 배수 136배로 과열 양상이며 목표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리스크가 큽니다. 반면 AWS는 오픈AI 모델 탑재로 성장률 회복 가능성이 높고 삼성전자는 테슬라 23조 원 수주로 실적 개선이 확실시됩니다.

Q.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어떤 투자 시사점을 얻을 수 있나요?

A. 선제적 섹터 로테이션과 저점 매수 전략을 벤치마킹하세요. 국민연금이 일라이릴리를 비만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 전 사전 매도하고 애플을 170달러대 저점에서 지속 매수한 것은 펀더멘털 변화를 미리 포착한 우수한 타이밍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 비중도 대폭 축소해 34% 급락을 피했습니다. 이는 헬스케어 섹터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악화 리스크를 정확히 예측한 결과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고평가 종목 리스크 관리: 팰런티어 PER 136배 과열 양상, 차익실현 통한 포지션 조정 필요성 증대

✓ 섹터 로테이션 전략 적용: 국민연금 사례 벤치마킹, 헬스케어 축소와 기술주 확대 트렌드 지속

✓ 반도체 현지화 수혜 기대: 삼성 테일러 투자 확대와 SK하이닉스 HBM 공장으로 관세 회피 효과

✓ 클라우드 시장 경쟁 심화: AWS 오픈AI 탑재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 변화, 포지션 다변화 고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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