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다.
박나래 측은 9일 "박나래가 전 조모상을 당했다"며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의 장례식장에서 가족들과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10일 엄수된다. 박나래는 장례 절차를 마친 뒤 방송 일정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는 불참했다.
박나래는 2019년부터 여러 차례 '나 혼자 산다'에 조모와 함께 출연하며 깊은 애정을 표해왔다. 그는 지난 해 12월 이 프로그램에서 "매년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내주는 김장 김치를 먹었는데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가 아프셔서 이젠 제가 김장을 해서 먹어야 한다"며 조모의 건강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유튜브 '나래식' 등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