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이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현장을 찾는다.
KBO는 “8일 첫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과 이정후가 KBO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 크보라이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두 선수는 대표팀 선수들과 오랜만에 재회해 인사를 나누며 국제대회를 앞둔 대표팀 분위기와 소감을 나눌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의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그 선수들이 내일 온다면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얼굴을 잠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정후와 김혜성(LA 다저스)이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류 감독은 올 시즌 중 미국을 찾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과 한국계 미국 선수들을 두루 만나고 왔다. 다만 FA 시장에 나와 새 팀을 구하고 있는 김하성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선수의 국가대표팀 차출을 위해서는 소속팀이 협조를 해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