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8/21/20250821506921.jpg" /></figure><p>배우 김태희가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p><p>'버터플라이(Butterfly)'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다.</p><p>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p><p>[ⓒ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div><p>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8월 20일(수)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드라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A0okOwdTBD8?si=W6tIdBGoivrAfPHS"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한편 디즈니+ 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로 오는 23일(토) 오후 9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디즈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p><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686218317_5c32e0.jpg" /></figure><p>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p></div>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8월 20일(수)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드라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상] '트웰브' 12지신으로 표현한 12천사와 악마의 전쟁의 포토타임

<div><p>[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8월 20일(수)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디즈니플러스 '북극성 크리에이터 토크' 행사가 열려 정서경 작가가 참석해 '북극성' 작품에 대한 첫 기획 상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p><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ogNK8gxP8Yc"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p>한편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디즈니+를 통해 9월 10일(수) 3개, 9월 17일(수)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p><img src="https://www.newsinstar.com/data/photos/20250834/art_1755697118082_bb781a.jpg?iqs=0.6901086009710957" /><p>’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p></div>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8월 20일(수)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디즈니플러스 '북극성 크리에이터 토크' 행사가 열려 정서경 작가가 참석해 '북극성' 작품에 대한 첫 기획 상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스타 영상] 섬세한 스토리텔러 정서경 작가가 설명하는 '북극성' 기획의 시작 (디즈니플러스 '북극성' Creators Talk')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0/250820151651805_w.jpg" /></figure><p>[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김병한 미술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20 yooksa@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김병한 미술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20 yooksa@newspim.com.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 인사말하는 김병한 미술감독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1/news-p.v1.20250821.0e4430fe3fd7437aa65436610f31be11_P1.webp" /></figure><p>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가 글로벌 진출에 대한 소감을 겸손하게 전했다.</p><p>김태희는 2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버터플라이’ 제작발표회에서 해외 진출에 대해 묻자 “사실 조연급이라 분량은 많지 않지만, 한국 여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p><p>김태희는 “작가가 한국계라 한국 가정에 대한 이미지를 잘 알고 있었다. 믿음을 갖고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p><p>그는 “그동안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연으로 작품에 참여하다가 이번엔 대니얼 대 김과 레이나 하디스티의 서사를 도와주고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좋은 배역이길래 참여하게 됐다. 그래서 나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이 작품 전체를 재밌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p>이어 “한국의 장점들, 한국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p>‘버터플라이(Butterfly)’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다.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한국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Daniel Dae Kim)이 정체불명의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Reina Hardesty)와 그녀가 속한 비밀 조직 캐디스의 표적이 되면서 소용돌이에 히말리는 내용이 그려진다. 김지훈, 박해수, 김태희 등 한국 배우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tvN과 TVING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p></div>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가 글로벌 진출에 대한 소감을 겸손하게 전했다. 김태희는 2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버터플라이’ 제작발표회에서 해외 진출에 대해 묻자 “사실 조연급이라 분량은 많지 않지만, 한국 여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버터플라이’ 김태희 “글로벌 진출? 사실 조연급이지만”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1/news-p.v1.20250821.8dcbf36679dc44dbb7f9b8a849b164eb_P1.webp" /></figure><p>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p><p>매거진 ‘에스콰이어’는 21일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생 로랑과 함께 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차은우는 현장에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p><p>이날 차은우 소속사의 스태프들은 ‘(은우)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는 문구와 차은우의 아기 시절 사진이 담긴 프린팅 셔츠를 맞춰 입고 왔다. 이는 윤산하가 지난 7월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과 같은 디자인이었다. 이날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차은우는 “입대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지만, 공식 스케줄로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오늘 촬영장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나서야 직원들이 나를 배웅하는 마음으로 단체 티셔츠까지 맞춰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밝혔다.</p><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1/news-p.v1.20250821.08c1833719e141dd98b306610da12e49_P1.webp" /></figure><p>이날 차은우는 화보를 촬영하던 중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은 광고 등 여러 활동이 있어 머리카락을 마음대로 자를 수가 없었다”라며 “마지막 작업인만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컷을 남기고 싶었다. 게다가 화보 촬영인 만큼 기존에 못 보여줬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p>이어 차은우는 “생 로랑의 화보 작업을 할 때는 좀 더 재밌다”라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레더 코트들을 보며 그런 개성넘치는 옷들을 어떻게 화보로 해석할지를 고민하는 게 재밌다”라고 밝혔다.</p><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1/news-p.v1.20250821.2f256732a17d48dba2f90a051273e7f3_P1.webp" /></figure><p>차은우는 입대했지만, 그를 만날 일들은 남아 있다. 그는 “팬분들이 제 빈자리를 안 느끼도록 1~2년부터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 작품들이 있다”라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등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친구들끼리의 우정과 청춘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 원리원칙주의 공무원 역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역시 제작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p><p>차은우가 커버와 지면을 장식한 ‘에스콰이어’ 2025년 9월호는 8월 21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p></div>

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21일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생 로랑과 함께 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차은우는 현장에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차은우 “군백기 안 느끼도록 준비한 작품 많아”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0/news-p.v1.20250820.422bb0f148494b1ab255f8a318403ac1_P1.webp" /></figure><p>마동석 주연의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 ‘트웰브’의 주역들이 마동석에 대한 신뢰로 작품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p><p>KBS2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트웰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강대규, 한윤선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참석했다.</p><p>작품 전부터 마동석과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작품을 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마동석의 존재를 꼽았다.</p><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0/news-p.v1.20250820.ed2ccbe28f454edb86cccb2ca9d968b8_P1.webp" /></figure><p>극 중 12지신 중 원숭이의 힘을 이어받은 원승 역의 서인국은 “마동석 형님과 오랜만에 작품을 하게 됐다. ‘38사기동대’ 이후 같이 한 작품을 하는 것이 의미가 컸다”면서 “그때의 기억이 좋았고, 그때 호흡으로 다시 한번 형님과 브로맨스를 느끼고 싶었다. 벌써 10년이 걸렸다. 역할보다는 한 팀으로서 보일 수 있는 부분에 감사한다”고 전했다.</p><p>미르 역의 이주빈 역시 “마동석 선배가 같이 하자고 해주셔서 ‘네’하고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4’에서 호흡을 맞췄다.</p><p>강지 역의 강미나 역시 “너무도 당연했다”고 마동석을 첫손에 꼽으면서 “옆에 있는 선배님들과 작품하는 것이 영광스러웠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첫 번째 액션 드라마인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p><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0/news-p.v1.20250820.88a5cab37d474a26bcbe5098281568b3_P1.webp" /></figure><p>마동석은 극의 기획 및 제작 그리고 대본작업에도 참여해 지분을 높였다. 도니 역의 고규필 역시 ‘범죄도시 3’ 촬영 당시 기획안을 들려주고 캐스팅을 받아냈다고 해 이번 작품에서 마동석이 가지는 지분을 예상하게 했다.</p><p>‘트웰브’는 STUDIO X+U가 기획과 제작을 맡고 콘텐츠지,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이 제작, 더콘텐츠온, 몬스터유니온 등이 공동제작을 맡은 거대 프로젝트다. 동양의 12지신을 소재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액션 히어로물이다.</p><p>‘트웰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지상파는 KBS2, OTT 플랫폼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독점 공개된다.</p></div>

마동석 주연의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 ‘트웰브’의 주역들이 마동석에 대한 신뢰로 작품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2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트웰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강대규, 한윤선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참석했다.

‘트웰브’ 주역들 “마동석 선배님 있기에…”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1/news-p.v1.20250821.433e71bcb7784374ade2adf235a83e71_P1.webp" /></figure><p>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p><p>이병헌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어색해도..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두 사람은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p><p>이병헌은 두 팔을 꼰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었고, 박찬욱 감독 역시 등을 맞대고 같은 포즈를 따라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소 어색한 동작이지만 묘하게 웃음을 자아낸다.</p><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8/21/news-p.v1.20250821.8c3b209a0511460d88890a9729f08097_P1.webp" /></figure><p>이에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은 “두분 엉덩이 꼭 붙이고 있어야하네…”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p><p>앞서 ‘유퀴즈’ 제작진 측은 지난 18일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홍보차 ‘유퀴즈’에 동반 출연한다”며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p><p>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합을 맞췄던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의 재회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개봉.</p></div>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어색해도..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두 사람은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25년 인연에도 세상 어색…“어쩔수가없다”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1/76628333-0201-4c28-84ee-ac3f65b9cb86.jpg" /></figure><p>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아마존 MGM 스튜디오(이하 아마존) 제작, tvN 방영 드라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총괄 프로듀서이자 주연배우 대니얼 대 킴은 이렇게 작품을 소개했다. 대니얼 대 킴(57)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귀화한 미국의 배우이자 드라마 제작자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LOST, 2004)의 권진수 역(役)을 맡으며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졌다.</p><p>22일 tvN에서 첫 공개되는 금토드라마 ‘버터플라이’(총 6화)는 전직 미국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 정(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주인공은 부녀 관계로, 작품은 첩보 세계에 얽힌 가족 관계를 다룬다. 미국에선 지난 13일 OTT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p><p>미국 제작사 아마존에서 만든 ‘버터플라이’는 미국의 투자로 만든 미국 드라마지만, 출연진을 국제적으로 꾸리고 한국인 스태프들이 참여해 전체 장면을 한국에서 찍었다. 킴은 “미국 프로덕션이나 한국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미국과 한국 모두에 관심과 존중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 명의 연출자(김진민·기타오 사쿠라이·얀 터너) 중에도 한국인이 포함됐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1/84a835a7-5c11-4e2c-9fde-e29db2cebb25.jpg" /></figure><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1/bf296e90-3cd8-44fa-b4a0-47d136e67375.jpg" /></figure><p>작품은 전체 분량을 한국에서 촬영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킴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촬영은 서울, 부산 등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예고편에선 한강·여의도·서울역 등의 촬영지와 함께 아파트 단지와 편의점 등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장소들이 담겼다.</p><p>킴은 “제작자이자 배우로서 작품에 참여하며 원작에서 아시안이 아니었던 주인공들을 한국인으로 바꾸고, 교포로서 살아간 나의 삶을 녹여낼 수 있었다.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 차이, 언어 뉘앙스도 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5~10년 전만 해도 한국에 대해 지금만큼 관심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어도 스튜디오에서 맡아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제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p><p>‘버터플라이’는 동명의 미국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만화와 소설의 결합)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아라시 아멜이 창작하고 아멜과 마가리트 베넷이 집필했다. 이중 아멜은 킴과 함께 총괄 프로듀서에도 이름을 올렸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1/f7a370bf-4af7-4494-b803-6b3d1d0144dc.jpg" /></figure><p>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킴 외에도 레베카 정 역할의 레이나 하디스티, 김은주 역의 김태희, 건 역의 김지훈, 홀리스 역의 션 리차드가 자리했다. 김태희·김지훈 배우는 이번 작품이 첫 미국 할리우드 진출작이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1/d534d562-54d7-406c-a8b5-1160f35f9737.jpg" /></figure><p>김태희는 데이비드 정의 배우자인 김은주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으로 평범한 한국 여성을 연기했다”며 “영어 연기가 어려웠다. 열심히 준비해갔지만, 완벽하게 모든 발음이나 억양을 구현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장면마다 은주가 느끼는 감정에 최대한 충실하려 했다”고 밝혔다.</p><p>김지훈은 데이비드 정과 그의 딸 레베카를 쫓는 킬러 건을 연기했다. 그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도 보여드렸지만, 영어 대사를 열심히 연습했다”며 “처음엔 미국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대해 잘 몰라 겁을 먹기도 했는데, 소통을 하며 최선의 결과물을 향해나가는 과정은 같았다”고 소회를 전했다.</p><p>작품을 계기로 처음 한국에 방문한 배우도 있다. 데이비드 정의 딸 레베카 역을 연기한 레이나 하디스티는 “이번 작품을 찍으며 한국의 문화에 푹 빠졌다. 촬영 기간 동안 친구도 많이 만들었다”고 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한국에서 데뷔해 활동하고 있는 션 리차드는 “한국 방영이 마치 ‘버터플라이’의 고향에서 방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나비 효과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div>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아마존 MGM 스튜디오(이하 아마존) 제작, tvN 방영 드라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총괄 프로듀서이자 주연배우 대니얼 대 킴은 이렇게 작품을 소개했다. 대니얼 대 킴(57)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귀화한 미국의 배우이자 드라마 제작자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LOST, 2004)의 권진수 역(役)을 맡으며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졌다.

미국 자본, 한국 촬영...대니얼 대 킴, “‘버터플라이’는 나같은 작품”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0/250820143135654_w.jpg" /></figure><p>[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정서경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5.08.20 yooksa@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정서경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5.08.20 yooksa@newspim.com.

'북극성' 소개하는 정서경 작가

배우 김태희가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포토] 김태희 '반가운 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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