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극으로 방송되는 ‘모범택시 3’가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로 기대감을 모았다.
2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집계에서 전날인 21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3’의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9.5%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시청률로는 채널을 가릴 것 없는 최고 기록이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사연이 있는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에 나서는 사적 복수 활극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해외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감금되는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돼 마치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피해자가 있었던 실제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1회에는 일본 범죄 조직에 의해 납치·감금됐던 여고생 윤이서(차시연)가 가까스로 탈출해 복수 대행을 의뢰했지만, 조직원들에게 다시 잡히는 전개가 이어졌다.
친구의 추천으로 불법 모바일 도박 게임에 발을 들인 주인공은 대부업자들에 속아 빚을 졌고, 이를 갚기 위해 사채업자들의 직업 알선을 받아들여 일본으로 갔다. 이에 무지개 운수 안고은(표예진)은 신분을 위장하고 일본으로 출국한다.
그리고 도기는 ‘네코머니’라는 회사가 불법 게임부터 직업 알선까지 총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말단 조직으로 잠입한다.
‘모범택시 3’ 1회는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했고, 2049(20~49세) 평균 시청률은 2.4%를 기록했다.



![[주간 디즈니+] '스파이디 그리고 아이언맨: 어벤져스 출동!' & '요람을 흔드는 손'](https://image.mediapen.com/news/202511/news_1060333_1763713646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