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아, 우즈베키스탄 국립 알레르기센터와 MOU 체결

2025-11-2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로티아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7~18일 현지에서 개최된 알레르기 학회에 연사 초청을 받아 발표를 진행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 알레르기센터(Republican Scientific and Specialized Allergological Center)와 알레르기 진단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은 알레르기 진단검사 분야에서 첨단 기술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다. 과거 주로 활용되던 피부자극검사 대신, 현재는 특이 IgE 항체 농도를 측정하는 혈액 다중검사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기술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의 이러한 첨단 진단기술 도입 흐름에 주목하고 있으며, 프로티아의 연구진과 제품이 기술 전환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프로티아가 보유한 알레르기 진단 기술의 우수성, 높은 진단 효율, 정밀한 면역반응 분석 기술, 그리고 다양한 임상·연구기관과의 협력 경험 등을 듣기 위해 강연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프로티아는 특허 기반 알레르기 진단 기술이 제공하는 정확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최신 알레르기 진단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발표는 현지 의료진과 연구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에 한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는 항생제와 제조합 단백질을 포함한 세계최다 종류 알러지 진단제품인 "프로티아 알러지-큐 192D'를 예로 들으며 첨단 알러지 진단기술을 소개하였다.

이번 MOU에는 알레르기 진단 기술 개발, 면역반응·알레르겐 연구, 임상 공동 프로젝트 추진,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기술 자료 교류 등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협력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측은 향후 필요에 따라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프로티아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연사 초청과 국립 알레르기센터와의 MOU 체결은 프로티아의 특허 기반 진단 기술력과 전문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의 알레르기 진단 및 연구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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