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 한양대에 연구센터 설립…"로봇팔이 물건 집고 미스트 뿜어 목욕" 돌봄로봇, 5년내 상용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06-04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산학협력 본격화: 일본 반도체 장비 대기업 도쿄일렉트론이 한양대에 국내 최초 연구개발(R&D) 센터 ‘HTRC’를 정식 개소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장비용 성막 요소 기술 공동 연구가 본격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회사 측은 공동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을 차세대 기술자로 직접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 AI·로봇 융합 의료기기 제품화 카운트다운: 국립재활원 스마트돌봄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11가지 돌봄로봇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이 중 로봇팔로 물건을 집는 보조로봇과 미스트를 분사하는 목욕로봇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배설과 식사를 돕는 로봇은 3년 안에도 제품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인 상황이다.

■ 바이오 신약 규제 장벽 여전히 높아: 한국화이자제약의 20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이 작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도 8개월째 시장 출시를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출하승인 과정에서 서류 보완이 필요해 지연되고 있으며, 회사 측은 이달 중순께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도쿄일렉트론, 한양대에 연구센터 설립

- 핵심 요약: 일본 반도체 장비 대기업 도쿄일렉트론이 한양대에 국내 대학 최초 R&D 센터 ‘HTRC’를 공식 개소했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과 안진호 한양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양측은 수년간 진행해온 반도체장비용 성막 요소 기술 공동 연구를 한층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사 측은 공동 연구에 기여한 학생들을 차세대 기술자로 직접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가 한국 대학에 설립한 첫 R&D 거점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 로봇팔로 물건 집고 미스트 뿜어 목욕… 5년내 제품화

- 핵심 요약: 국립재활원이 운영하는 스마트돌봄스페이스에서 이동, 목욕, 배설, 모니터링 등 11가지 분야 돌봄로봇 서비스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로봇팔로 바닥의 리모콘을 척척 집어 올리는 보조로봇과 미세한 미스트를 분사해 세신까지 가능한 목욕로봇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공 근섬유를 내장한 웨어러블 로봇은 보행 보조가 필요한 이들이 야외 산책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송원경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은 "근육병 장애인이 목욕로봇 이용 후 '20년만에 목욕을 제대로 해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소개했다. 한편 연구진은 이들 제품을 5년 내 제품화하되, 배설과 식사 로봇은 3년 안에도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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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곧 나온다더니… 20가 폐렴구균백신 감감무소식, 왜

- 핵심 요약: 한국화이자제약의 20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이 작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도 8개월째 시장 출시를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육아 정보 카페에는 “20가 백신 언제 맞힐 수 있냐”는 문의가 올라오고 있으며, 병원에서도 접종 문의가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제출 서류의 보완이 필요해 다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며 “빠른 국내 출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제품 품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중순께 공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화면 못 봐 더 어려운데…피싱 피하는법 배웠죠

- 핵심 요약: 토스가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음성복제 기술을 악용한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까지 포함했다. 또한 강사는 “AI 기술을 악용하면 걸려온 전화에 잠시 답하기만 해도 3초 만에 목소리를 복제할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실제 피해 경험담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토스씨엑스 소비자보호팀의 배은영 매니저는 "교육 이후에도 수강생 멘토링을 진행해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5. 육아휴직 대신 아이돌봄기간…유모차 대신 유아차

- 핵심 요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해 관련 용어 47개를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은 ‘경력보유여성’, ‘경력이음여성’으로, ‘혼외자’는 ‘출생자녀’나 ‘자녀’로 교체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저출산위는 32개 용어에 대해 이달부터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15개 용어는 추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 삼양 다음 황제주는 효성重?…CLSA, 목표가 81만 원 제시

- 핵심 요약: 글로벌 증권사 CLSA가 효성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81만 원으로 제시하며 새롭게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63만 7000원 대비 27.16% 상승 여력이 있다는 진단으로,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으로 설정했다. 또한 CLSA는 “효성중공업은 미국 내 대형 전력 변압기(LPT) 부족 사태의 핵심 수혜 기업”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수요에 따라 2028년까지 연평균 주당순이익(EPS)이 38%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워드 TOP 5]

산학협력 R&D 센터, 돌봄로봇 제품화, 바이오 규제승인, 맞춤형 금융교육, 전력설비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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