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조 AI칩 시장 정조준" 삼성, 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韓경제 먹여 살린다” 관광, 55조 전략산업 대전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07-01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반도체 급성장: 삼성전자(005930)가 2년 만에 평택 P5 팹 건설을 재개하며 기존 클린룸 대비 2배 규모인 8개 클린룸 설치에 박차를 가했다. AI 반도체 시장이 2022년 411억 달러에서 2028년 1330억 달러로 연평균 21.6% 급상승할 전망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5000억 달러 투자와 국내 울산 AI 데이터센터 7조원 투자가 이런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 관광산업 전환: 한국관광학회가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관광수입 400억 달러 달성하는 ‘관광대국’ 비전을 제시했다. 외국인 150만 명이 유입될 때마다 GDP 성장률이 0.12%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K팝·K드라마·K푸드 등 한류콘텐츠를 의료·웰니스·마이스·예술·스포츠 등 프리미엄 관광 상품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 벤처투자 확대: 새 정부의 AI 분야 100조 원 투자와 벤처투자 시장 40조 원 확대 공약에 대해 벤처 업계에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를 핵심 정책으로 요청하고 있다. 총 67개 법정기금의 자산 규모는 3000조 원, 연간 운용 규모는 955조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금융자산 운용과 정부 내부거래에 치중되어 있어 혁신 기업 투자는 미비한 수준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해 평택 P5 팹 건설을 재개하며 기존 대비 2배 규모인 8개 클린룸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AI 반도체 시장이 2022년 411억 달러(약 55조 6452억 원)에서 2028년 1330억 달러(약 180조 원)로 연평균 21.6% 성장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5000억 달러(약 700조 원) 투자와 국내 울산 AI 데이터센터 7조 원 투자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6세대 D램 재설계를 통한 기술 경쟁력 회복으로 HBM4 개발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360조 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에 6개의 반도체 공장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도 발표했다.

2.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 핵심 요약: 한국관광학회가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관광수입 400억 달러(약 5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관광대국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외국인 150만 명이 유입될 때마다 GDP 성장률이 0.12%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입증된다. K팝·K드라마·K푸드 등 한류콘텐츠를 의료·웰니스·마이스·예술·스포츠 등 프리미엄 관광상품으로 연계하는 5대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 패러다임이 디지털 전환과 워케이션 확산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독창적 문화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단기 방문을 장기 체류로 전환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매력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 핵심 요약: 중소 규모 데이터센터를 전세계 수십 곳에 분산 설치하고 AI 기술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네오클라우드 서비스가 기존 클라우드 업계를 파괴하며 급부상했다.. 미국 숙박공유 업체가 연간 1410만 달러의 데이터 반출 요금을 지불했던 기존 클라우드와 달리, 네오클라우드는 요금을 3분의 1 가량으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 기업인 코어위브는 2017년 창업해 올해 3월 나스닥 상장 후 시가총액 78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세계 30여 곳에 중소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 핵심 요약: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중국의 천문학적 지원에 밀려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의 균형 잡힌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90년대 말 한국이 LCD 분야에서 일본을 제치고 2004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은 과감한 선행투자와 정부의 R&D 지원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현재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탠덤 OLED 등 프리미엄 기술에서는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있다. 직접 환급제나 국가전략기술의 세액공제 이월 기간 연장 등 실질적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5. 리가켐 “신약 후보물질·플랫폼 묶어 패키지딜 추진”

- 핵심 요약: 리가켐바이오(141080)가 다수의 후보물질과 플랫폼을 동시에 수출하는 ‘빅 패키지딜’을 추진하며 2027년까지 신약후보물질 20개를 임상 단계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10월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후보물질 1개와 복수의 타깃에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1조 원 가량에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연구물질 3개, 전임상물질 2개, 플랫폼타깃 5개 등을 묶은 빅패키지딜을 준비했다. 바이오베스트ADC 전략으로 2026년부터 특허가 만료되는 항체에 맞춰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너사인 영국 익수다와 중국 시스톤을 통한 제3자 라이선스 아웃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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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새 정부 혁신정책의 시금석

- 핵심 요약: 새 정부의 AI 분야 100조 원 투자와 벤처투자 시장 40조 원 확대 공약에 대해 벤처 업계에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를 핵심 정책으로 요청하고 있다.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11조 9000억 원으로 GDP 대비 0.26% 수준에 불과해 이스라엘의 1.72%나 미국의 1.09%의 20% 수준에 그쳤다. 총 67개 법정기금의 자산 규모는 3000조 원, 연간 운용 규모는 955조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금융자산 운용 54.8%와 정부 내부 거래 42.5%에 치중되어 있고 혁신 벤처기업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는 미비한 수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 반도체 시장 급성장이 스타트업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나요?

A. AI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21.6% 성장해 2028년 133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평택 P5 팹에 8개 클린룸을 구축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스타트업들은 AI 칩 설계 및 검증 소프트웨어, AI 반도체 활용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센터 효율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HBM 등 AI 메모리 관련 테스트 장비나 AI 가속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유망합니다.

Q.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어떤 스타트업 기회가 있나요?

A.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 필수적입니다. K팝·K드라마 등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개인화된 여행 추천 플랫폼, AR/VR 기반 문화체험 서비스, 의료관광과 웰니스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워케이션 특화 예약 시스템 등이 유망 분야입니다. 외국인 150만명 유입 시 GDP가 0.12%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고려할 때, 관광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큽니다.

Q. 벤처투자 확대 정책이 스타트업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요?

A. 새 정부의 벤처투자 확대 공약과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추진이 게임체인저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GDP 대비 벤처투자 비율이 0.26%로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인 상황에서, 법정기금이 벤처투자에 참여할 경우 자금 조달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특히 국민건강진흥기금과 디지털헬스케어, 기후대응기금과 기후테크 등 기금 목적과 연계된 투자가 활성화되면 해당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반도체 생태계 진입: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맞춰 칩 설계 도구, 테스트 솔루션, AI 가속기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가치 분야 진입 기회 모색

✓ 관광테크 기회 선점: K-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개인화 여행 서비스, 문화체험 플랫폼, 의료관광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 네오클라우드 모델 벤치마킹: 분산화·효율화 기술로 기존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방안 연구

✓ 패키지딜 접근법: 단일 기술이 아닌 플랫폼과 여러 솔루션을 묶은 종합적 제안으로 대형 계약 기회 창출

✓ 정책 변화 대응: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등 정책 변화에 맞춰 기금 목적과 연계된 사업 영역 확장 및 투자 유치 준비

[키워드 TOP 5]

AI 반도체 시장, 관광테크 혁신, 네오클라우드, 패키지딜, 법정기금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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