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재중이 최근 동료 연예인들에게 큰 질타를 받고 있다고 했다.
김재중은 21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용타로'에 나와 효도 관련 얘기를 했다.
진행자인 코미디언 이용진은 김재중을 효자로 소개했고, 그가 부모에게 60억원 단독주택을 선물하고 건강까지 챙긴다고 추어 올렸다.
김재중은 "요즘 사람들은 다 효자다. 부모님께 못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나간 후 주변 연예인 동료들에게 연락이 엄청 왔다. '너 때문에 우리 부모님에게 압박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나와 가족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해당 방송에서 3살 때 입양됐다고 밝힌 그는 부모는 물론 누나 8명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김재중은 2021년 일본 방송에서 부모님께 선물한 집을 내보인 적도 있다. 이 집은 지상 3층 단독주택이며 매매가가 6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집엔 사우나는 물론 엘레베이터도 갖추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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