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안규철 위원장 국제 홍보 활동 본격화

2025-09-09

해외 한인회 교류, 박람회 비전 알리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 준비위원회 안규철 위원장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적 외교 활동에 본격 나섰다.

범시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전날 재인도네시아 칼리만탄 한인회 나성문 회장을 만나 섬박람회 해외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비전과 가치를 설명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일본과 중국을 방문해 박람회를 홍보했으며, 올해는 호주를 방문하는 등 여수시와 박람회조직위 차원을 넘어 개인적인 경비를 들여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외 각국을 돌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박람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여수시 자원봉사네트워크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 교류 활성화에 꾸준히 힘써온 인물로 이번 활동 역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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