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86세에 ‘결정사’ 가입했다…“연상보다 연하 원해” (전원주인공)

2025-10-28

배우 전원주가 86세의 나이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결혼정보회사 가입!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전원주는 직접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상에서 PD가 “노블 시니어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좀 알아봤다”라고 말하자, 전원주는 “이렇게 좀 완벽하고 팔뚝 좀 크고 남자다운 남자를 원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회사에 도착한 그는 긴장된 표정으로 “떨려, 떨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직원과 상담에 들어간 전원주는 “서로 손 잡고 갈 수 있는 남자가 있으면 인생의 동반자, 친구로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직원이 “연하가 좋으시냐”고 묻자 전원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연하가 좋다. 나보다 나이 많은 것보다는”이라고 솔직한 취향을 드러냈다.

상담 중 직원이 “80 넘으신 분들도 계시다”고 하자, 전원주는 놀란 듯 “있어?”라고 반문하며 눈을 크게 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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