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김홍택, 36홀 최저타 기록으로 G투어 최다 16승 달성

2025-08-1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이도류' 활약을 하고 있는 김홍택이 2025년 G투어 믹스드 2차 대회에서 우승, 스크린 골프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16회로 늘렸다.

김홍택은 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샤브올데이 G투어 믹스드 2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30언더파로 우승했다. 총상금 8000만 원 규모 대회에서 우승 상금 1700만 원을 받았다. 30언더는 G투어 역대 최저타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김홍택은 자신의 G투어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16회로 늘리며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홍택은 6월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해 필드에서도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홍택은 "필드와 스크린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두 무대를 오가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zangpabo@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