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3년 만에 부활?···Mnet “다양한 가능성 염두해 준비 중”

2025-06-04

Mnet 측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제작과 관련해 언급했다.

4일 Mnet 측은 스포츠경향에 “‘쇼미더머니’를 포함한 Mnet 힙합 IP는 새로운 시기에 새로운 기획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JTBC는 “Mnet 측이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12 제작을 확정했다”라며 “작진은 현재 심사위원 섭외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부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는 Mnet이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아 새 시즌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Mnet과 티빙이 협업한 새 힙합 오디션 콘텐트 ‘랩:퍼블릭’이 인기를 끌면서 ‘쇼미더머니’ 새 시즌 제작에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아직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방송한 국내 최장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스타 래퍼들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신의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쇼미더머니’는 지난 2022년 12월 시즌 11 이영지의 우승을 끝으로 더 이상 방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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