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강도 피해 언급했다…“큰 사건 겪어, 호신용 스프레이=필수템” (하퍼스 바자)

2025-12-18

배우 나나가 강도 사건 피해를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요즘 나나의 모든 것, 최근 시작한 관리 부터 힐링 루틴 꽂힌 아이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나는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 중 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에 대해 답했다.

이때 나나는 가방에서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낸 뒤 “제가 최근에 큰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나 밖에 못 지키는구나’를 몸소 깨달았다”고 최근 겪은 강도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나나는 “쓰지 않을 일들이 있길 바라지만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자신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호신용 스프레이를 필수템으로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침입한 뒤 모녀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으며, 잠에서 깬 나나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의 상해를 입혔으며 나나 역시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실질적 침해가 있었고 방어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심각한 상해를 가한 정황은 없다”며 정당방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집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다”며 생활비 부족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구속적부심은 기각됐다. A씨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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