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balists’ 세대와 국적 초월한 세계적인 놀이문화 만드는 ‘인생네컷’···엘케이벤처스 이호익 대표

2025-06-03

오는 4일 오후 3시 아리랑TV ‘The Globalists’에 세대와 국적 초월한 세계적인 놀이문화를 만드는 ‘인생네컷’를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 이호익 대표가 출연한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고 있는 ‘The Globalists’가 ‘인생네컷’ 브랜드를 운영중인 엘케이벤쳐스의 이호익 대표를 만났다.

‘인생네컷’은 국내 셀프 포토 스튜디오의 유행을 불러온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현재 국내를 넘어 해외 30개국 약 천여 개 매장을 출점해 글로벌 시장까지 인기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손지애 교수가 한때 쇠퇴했던 스티커사진 유행이 인생네컷을 통해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묻자, 이호익 대표는 “스티커 사진 문화는 당시 젊은 세대에게 재미있는 놀이였지만, 스마트폰 보급과 같은 디지털 혁명으로 흥미가 떨어지게 되었다”며 “하지만 100퍼센트 디지털로 놀면서 자라왔던 잘파(Z+Alpha) 세대 입장에서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가 새로운 경험의 장소가 됐고, 유인 스튜디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현재의 트랜드에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호익 대표는 “인생네컷을 처음 시작할 당시 사진 부스 환경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공간에서 쉴 새 없이 웃음을 터트리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훌륭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서 인생네컷의 발전 계기를 회상했다.

이에 손 교수가 “현재 인생네컷에서 할 수 있는 사진의 경험도 굉장히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이 대표는 최근 새로 문을 연 종로구 익선동의 ‘인생네컷 플러스’점을 예로 들며 “기존의 셀프 포토 스튜디오가 일방향의 경험이라면, 인생네컷 플러스에서는 인기 있는 유명 사진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감성 예술을 만나게 해준다거나, ‘자연 속 부스’라는 콘셉트로 깊은 몰입감을 주는 부스 등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 3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 손 교수가 “인생네컷을 경험한 해외의 반응”에 대해 묻자, 이호익 대표는 “요즘 한국 문화가 해외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한국 놀이문화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 것 같다”면서 “해외용 ‘인생네컷’에서는 K-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나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한 다양한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어 한국의 일상을 즐겨보려고 하는 각국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재작년에는 영국의 뉴몰든점에 찰스 3세 국왕이 방문한 적도 있고, 인생네컷을 찍기 위한 대기줄이 30m, 100m씩 서는 등 해외에서의 놀라운 반응들이 고맙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류 놀이문화를 만드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 이호익 대표와의 대담은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오후 3시에 ‘The Globalists’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11일 두 번째 대담에서는 인생네컷이라는 성공을 얻기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갔던 이호익 대표의 삶을 네 컷의 사연으로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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