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그룹형지 창업주이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인 최병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부·나눔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 13곳이 초청된 가운데 성금 전달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 부회장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대표해 이재명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장사익 씨와 함께 국제 아동 구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최 부회장은 민간 기업인으로서 유니세프의 철학과 가치를 국내에 확산시키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며 “나눔은 사회 구조를 건강하게 만드는 투자와 같기에 정부·기업·단체가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