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부과한 관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 있다고 언급하자 프리마켓에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3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90% 오른 19만 2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약보합세로 출발한 현대차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의 충격을 완화할 방침이라는 외신 보도 이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기아도 1.92% 상승한 9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철강, 알루미늄 등 기존에 부과된 다른 관세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외국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ETF 줌인] 美 제조업 부활의 핵심 '휴머노이드 로봇' …액티브 전략으로 6개월 수익률 61%](https://newsimg.sedaily.com/2025/12/12/2H1PBS1S4R_1.jpg)




![[AI의 종목 이야기] 페르미 45% 폭락...1.5억달러 AI 캠퍼스 투자 계약 파기돼](https://img.newspim.com/etc/portfolio/pc_portfolio.jpg)

![美 금융규제 완화로 대전환…韓은 은행 때리기만 몰두 [View&insight]](https://newsimg.sedaily.com/2025/12/12/2H1PBF83RC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