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관세청이 긴급체포하려던 베트남 국적 피의자가 충남 천안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1일 관세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마약 거래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자 2명 중 1명이 체포작전을 벌이던 인천세관을 뿌리치고 도주했다.
경찰은 오후 2시 40분께 세관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천안시 서북구 인근에서 도주한 베트남 국적 A씨의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이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마약 밀수를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