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산다” 9·7 공급대책에도 30·40대 ‘패닉바잉’ 매수세 급증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0-2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실수요자 주도 패닉바잉과 자산 형성 기회: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4.7% 급증하며 30·40대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신입 직장인들은 제한된 자금으로 내 집 마련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과열된 시장에서 무리한 대출을 경계하는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역대급 증시 강세장과 자산 배분 전략: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고 내년 5000 전망까지 나오면서 15~20년 만에 찾아온 강세장 기회가 열렸다. 신입 직장인들은 월급만으로는 자산 격차를 좁히기 어려운 현실에서 ETF 등 안전한 투자 상품을 활용한 장기 자산 형성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 기업 지배구조 차이와 조직 이해: 미국 대형 은행은 CEO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는 반면 한국 금융사는 분리 원칙을 따르며 서로 다른 의사결정 구조를 보여준다. 신입 직장인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지배구조와 승진 체계를 정확히 파악해 효과적인 경력 개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9·7 공급대책에도 서울 매매 65% 늘었다…30·40대 ‘패닉 바잉’

- 핵심 요약: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9·7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오히려 서울 주택 매수를 위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사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와 40대의 매수세가 급증했다. 공급 물량이 당장 기대에 못 미친데다가 추가 대출 규제 시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심리가 커지며 매수 수요가 단기간에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단기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수요자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 씨티·JPM, CEO와 이사회 의장 겸임…“지배구조에 정답 없다”

- 핵심 요약: 금융지주 회장의 이사회 의장 겸직이 원칙적으로 막힌 한국과 달리 미국 대형 은행은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을 겸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CEO가 이사회 의장을 동시에 수행하며 안정적인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장기 집권과 겸직을 허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한국은 2010년 '은행권 사외이사 모범규준' 이후 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2014년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금융 당국의 지배구조에 정답은 없으며 민간에 최대한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 프로야구 한화-LG 격돌에 GS25 ‘함박웃음’… 굿즈 매출만 1000만 원대

- 핵심 요약: GS25가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특화 매장을 운영하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매출 급증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서울 잠실에서 KS 1, 2차전이 열렸던 이달 26, 27일 GS25의 LG트윈스 특화 매장 매출은 직전 주 같은 기간 대비 134.5% 증가했다. 대전에서 운영 중인 GS25의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 두 곳에서는 KS에 진출하기 전 대전에서 열렸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경기일(18, 19, 24일) 기준으로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48.6% 늘었다. 야구 특화 매장에서는 구단 굿즈를 중점 판매한다. LG트윈스 특화 매장에서는 KS 1, 2차전이 열리는 이틀간 관련 굿즈 1000만 원어치가 판매됐으며 플레이오프전이 열린 사흘간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에서는 굿즈 매출로 1700만 원을 기록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관련기사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알바도 못 구하는 청년들" 제조업 일자리 1년 내내 줄었다…‘디지털키’ 띄우는 LG이노텍 “통신부품으로 1.5조 번다”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4. “내년 코스피 5000 간다…이번 강세장 놓치면 20년 기다려야”

- 핵심 요약: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을 넘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에 5000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잇따른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으나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이 여전히 낮은 수준인 데다 증시 역사상 쉽게 볼 수 없는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4(1.76%)포인트 오른 4081.15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JP모건은 향후 12개월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5000으로 제시했고 자사주 의무 소각, 배당소득세 인하, 기업 투명성 강화가 이뤄지면 6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5. 아리수, 스마트 수질 감시 시스템으로 24시간 관리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수돗물 수질 감시를 한층 강화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시는 탁도·잔류염소·pH 등 주요 항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수질자동측정기를 기존 208곳에서 55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를 빚은 문래동 수질사고 이후 측정 지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556곳에 설치한 645대의 수질자동측정기는 탁도, 잔류염소, pH 등 주요 항목을 10초 단위로 수집하고 1분 단위로 감시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벗어나면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6. 서교공 등 도시철도 노사, 무임 수송 손실비 보전 요구 나섰다

- 핵심 요약: 서울교통공사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박홍근․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과 정부의 무임 수송 손실 국비 보전 결단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운영기관은 무임수송제도로 인한 손실액 7228억 원(당기순손실의 58%)과 누적 결손금 29조 원 문제 해결을 위해 국비 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무임수송제도는 국가 법령에 근거하지만 비용은 운영기관과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어 재정 악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노사는 코레일과 동등한 수준의 국비 지원과 도시철도법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을 촉구를 강조했다.

▶기사 바로가기: 日·EU와 같은 ‘15% 출발선’에 車업계 안도…현대차·기아, 올 부담 3조 줄어

▶기사 바로가기: 씨티·JPM, CEO가 이사회 의장 겸임…“지배구조에 정답 없다”

▶기사 바로가기: “내년 코스피 5000 간다…이번 강세장 놓치면 20년 기다려야”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