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올해 최대 규모’ 2.6조 인수 금융 주선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2025-10-28

▲ AI 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IB시장 경쟁 심화와 금융기관 역량 강화: 우리은행이 2조 6000억 원 규모의 인수 금융 주선을 성공시키며 올해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고,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주선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기관들의 IB 역량 강화는 기업금융 활성화와 함께 간접투자 상품의 다양화로 이어져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경영권 안정성 이슈: 금융감독원장이 BNK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롱리스트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지역 금융지주의 경영진 선임 과정은 계열 금융기관들의 중장기 전략과 직결되므로, 해당 금융사 상품에 투자한 이들은 경영권 안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 공시 규제 강화와 투자자 보호 제도 정비: 금감원이 광동제약(009290)의 자사주 담보 EB 발행에 정정명령을 내리며 개정된 공시 작성기준을 첫 적용했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투명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사채나 EB 투자 시 공시 내용의 충실성과 자금 사용 목적의 합리성을 더욱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우리은행, 2.6조 인수금융 주선 성공…올해 최대 규모

- 핵심 요약: 우리은행이 SK이노베이션 자회사를 대상으로 2조 6000억 원 규모의 인수 금융 조달을 마무리하며 올해 신규 인수 금융 주선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IB그룹은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주선 실적을 올리며 시장에서 굵직한 거래들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이번 거래는 2조 4000억 원 규모 장기대출과 2000억 원 규모 한도대출로 구성됐으며, 약 40%의 담보인정비율로 원리금 상환 안정성을 확보했다.

2. 금감원장 한마디에…BNK 회장 ‘롱리스트’ 고심

- 핵심 요약: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BNK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관련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BNK금융 임원후보추천휘원회는 23일 이 원장 발언에 대한 진위 파악과 향후 회장 선임 절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NK는 지난주 확정할 예정이었던 20명 내외의 롱리스트를 미뤘으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향후 회장 선임 절차에 대한 공식 입장을 조만간 밝힐 예정이다. 입장문에는 일각에서 제기된 절차상 문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임추위 일정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3. 금감원 제동에…광동제약, 250억원 규모 자사주 담보 EB발행 철회

- 핵심 요약: 광동제약이 자사주를 담보로 한 250억 원의 교환사채 발행을 철회했다. 금융감독원이 광동제약에 EB 발행 공시 내용이 기준에 미달한다며 정정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광동제약이 다른 자금조달 방법이 있는데도 자사주를 활용하려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는 게 금감원 판단이다. 회사 측은 주선기관과 협의를 거쳐 발행을 취소했으며 다른 자금 조달 방안을 통해 계열사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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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韓 올해 1%대 성장 확실시…금리인하 사이클 멈추나

- 핵심 요약: 우리 경제가 올 3분기 1.2% 성장하며 6개 분기 만에 0%대 성장률에서 벗어났다. 민생회복지원금과 전공의 복귀에 따른 의료소비 회복으로 민간소비가 1.3% 증가해 3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2.4% 늘며 3개 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고,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저성장 위험 완화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자산시장 과열로만 이어져 실익이 없어 한은이 금리를 상당 기간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5. JP모건, 군수용 광산업체 투자…‘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 시동

- 핵심 요약: JP모건체이스가 군수용 핵심 금속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전략 산업에 1조 5000억 달러(약 2150조 원)를 투입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번 거래는 JP모건의 ‘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의 첫 투자 사례로 아이다호주에 기반을 둔 광산업체 퍼페투아 리소시스의 지분 약 3%를 7500만 달러(약 1080억 원)에 취득한다. 아울러 향후 3년 내 4200만 달러(약 60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도 확보한다.

6. 한화(000880),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 핵심 요약: 한화그룹이 ㈜한화 건설부문과 한화임팩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 3명을 내정했다. 건설부문에는 30년 경력의 재무 전문가 김우석 실장이, 한화임팩트에는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양기원 대표가 내정됐다. 특히 한화세미텍 신임 대표로는 삼성전자와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김재현 기술총괄이 선임됐다. 한화세미텍은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등 차세대 반도체장비 기술 개발로 시장 선점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 글로벌 사업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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